미국의 한 여가수가 18년 동안 손톱을 깎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더치스'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스 월튼(45)이 18년 동안 꾸준히 손톱을 길렀다고 전했다. 그녀의 손톱 길이는 약 6m. '세상에서 가장 긴 손톱'으로 2012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월튼은 18년 전 손톱 깎는 것을 그만뒀다. 기괴한 손톱을 가졌지만 그녀는 다섯 자녀를 잘 키우면서 요리, 빨래, 컴퓨터 사용, 심지어 피아노 연주까지 문제없이 해낸다. 과거 자동차 엔진을 수리하다 손톱을 한 번 잃은 것 이외에는 일상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다.
그녀는 "일부러 손톱을 기르지는 않는다"면서 "그냥 매니큐어를 바르는 정도가 손톱을 돌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손톱을 기른다고 내 인생을 망칠만큼 멍청하지 않다"라며 "차라리 음악에 더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세 때부터 가수로 활동한 월튼은 최근 싱글 앨범을 발표했을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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