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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빨래 이렇게 하면 쉬워요

여름 빨래가 쉬워지는 똑똑한 세탁법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어느해 보다 많은 비를 동반한 여름날이다. 궂은 날씨 속에 침구류와 여름의류 등을 효과적으로 세탁하는 법은 없을 까. 애경 세탁세제 마케팅팀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 여름 침구류 세탁법

베게, 이불과 같은 침구류는 우리가 매일 잠을 자며
피부와 직접 닿는 면이 많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 햇볕을 쐬어주는 것이다. 자외선이 섬유표면에 흡수되면서 살균작용을 하고, 중간중간 두드려주면서 말리면 집먼지 진드기도 70%까지 없앨 수 있다. 햇볕이 잘 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앞뒤로 뒤집어가며 쐬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2주에 한번씩 알러지케어 전용세제로 침구류를 세탁해주면 보다 확실하게 집안위생을 관리할 수 있다. 긴 장마를 보내면서 침구류에 서식해 있을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병원성 균 등 알레르기 원인물질은 알러지케어 전용세제로 세탁해 주는 것이 좋다.

 



‘퍼펙트 드럼 알러지케어(2.4㎏ 1만7900원)’는 연세대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최초로 영국 알러지케어 인증을 획득한 세제로 섬유 속 찌든 때와 얼룩 뿐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 무좀균, 곰팡이 등 각종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99.9%까지 제거해 준다.

# 민감한 여름의류 소재에 따른 세탁법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에 의류관리가 쉽지 않다. 또한 소재가 매우 얇고 다양해 의류마다 세심한 세탁이 필요하다.

◇실크, 레이스가 들어간 옷

여름옷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실크나 레이스가 들어간 옷은 부드러운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실크는 일반 세탁세제인 약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면 원단을 손상시켜 광택을 잃기 쉽다. 손세탁을 할 때는 온수에 중성세제를 적당량 풀어 가볍게 주물러 빨고, 자수나 레이스, 프릴이 달린 옷은 뒤집어서 빠는 것이 좋다.

◇시폰 소재

 



시폰 소재는 속이 비쳐 보일 정도로 매우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섬유이기 때문에 해충의 피해가 오기 쉽고 알칼리와 햇빛에 약하다. 일단 드라이 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으며 물세탁시에는 중성세제로 가볍게 주물러 빨아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주는 게 좋다.

‘울샴푸 후레쉬(1ℓ4800원)’는 천연 울 추출물과 저자극성 세정성분을 사용해 손상되기 쉬운 고급의류를 변형 없이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감촉으로 의류의 착용감을 더욱 좋게 해준다.

◇수영복

 



옷장에 있는 수영복을 꺼내 입으려다 변형된 수영복을 보고 속상했던 적이 한번쯤은 있다. 휴가철 필수품인 수영복은 소홀히 관리하면 다음해 여름에 다시 입기 곤란해지는 경우가 있다.

바닷가 소금기는 수영복 고무줄을 삭게 하고, 수영장의
소독성분인 염소는 수영복을 탈색시키기 때문에 물로 대충 헹구어 보관하면 안된다. 일반 세탁세제인 약알칼리성의 합성세제나 세탁비누로 세탁한 후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채 보관하는 것도 잘못된 세탁방법이다.

수영복과 같은 기능성 의류는 전용세제인 ‘울샴푸 아웃도어(1ℓ9500원)’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울샴푸 아웃도어로 손세탁 한 후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 보관하면 수영복 표면의 방수기능을 손상시키지 않을 뿐 아니라 색상변질 없이 오래도록 입을 수 있다.

◇화이트 티셔츠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티셔츠의 손상원인은 주로 더운 날씨에 겨드랑이에 땀이 난 상태에서 마찰에 의해 부분적으로 옷의 색상이 바랜다는 점이다. 이렇게 옷의 색상이 누렇게 변하면 입기에도 거북하며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화이트 티셔츠를 오래 입으려면 표백력과 얼룩제거에 탁월한 세탁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실내건조가 불가피할 때는

여름철에는 장마가 끝나도 태풍이 오고 비도 수시로 내린다. 실내건조가 불가피한 경우는 향기기능이 추가된 세탁세제를 사용하면 좋다.

‘리큐 향기캡슐(1ℓ1만2900원)’은 향 캡슐라이징 기술을 적용해 향을 캡슐로 감싸 옷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제품에 함유된 향기캡슐이 세탁을 할 때 섬유에 흡착돼 옷을 입고 움직일 때 마다 섬유 마찰에 의해 캡슐이 터지면서 향기가 발산된다. 12시간 동안 향기가 지속되므로 실내에서 빨래 건조가 가능하며 옷을 착용하는 내내 향을 느낄 수 있고 특히 여름철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다

 

(kwlee 20110728,,,,,,,,,,,,,,,인터넷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