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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사진 ★/풍월 여행사진

(1225) 통영 미륵산(457m) - 20121208

 

** 언제야 : 2012년 12월 08일 9토) / 날씨 : 좋다 ~~ 바람이 어휴~~~춥다

** 어디 : 통영 미륵산(457m)

** 누구랑 : 청주4050토요산악회 35명과 함께

** 기타 : 청주는 눈이 많이 내렸지만 남쪽이라 눈이 없다 다만 겨울바닷가의 바람은 만만치 않다

 

 

 

 

 

 

 

 

 

 

 

 

 

 

 

 

 

 

 

 

 

통영은 남해 최고의 미항으로 소문난 도시다. '동양의 나폴리' 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져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는 미륵산이 버티고 있는 미륵도가 없었다면 결코 얻어질 수 없다. 미륵도와 통영 시가지 사이의 좁은 수로인 운하와 그곳을 연결하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바다와 어우러져 도시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임진왜란의 전승지로 수많은 유적지가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기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해산물의 먹거리 등이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한다.

통영해협을 가운데 두고 시가지와 남쪽으로 마주 대하며 그 가운데에 위풍당당한 자태를 자랑하는 미륵산(461m). 경남 통영시 봉평동, 미수동과 산양읍을 가르며 솟아 있다. 산정에 서면 사방이 탁 트인 쪽빛 바다 위로 수많은 섬들과 함께 맑은 날이면 멀리 일본 대마도까지 바라보이는 등 그 조망이 이름답기로 널리 이름난 산이다. 그래서 이 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

특히 이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한려수도의 물길 가운데 떠있는 섬들을 헤집고 솟아오르는 태양은 정염이라도 불태우듯 찬연한 빛으로 황홀경을 연출한다. 또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너머로 지는 일몰은 사람의 넋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산행코스 : 용화사광장- 안부 - 감시초소 - 현금산 - 정토봉 - 미륵치 - 미륵산 - 미래사 - 쉼터 - 띠발등 - 용화사 -용화사광장

▶ 소요시간 : 약 4시간